공지사항

인도, 반도체 제조 부문 강화를 위해 210억 달러 규모 프로젝트 제안 검토

작성일
2024-03-04
조회
556

☐ 인도 정부, 210억 달러 상당 반도체 프로젝트 제안 검토 중

- 인도 정부는 현재 이스라엘 기업인 타워 세미컨덕터(Tower Semiconductor)의 90억 달러(약 12조 원) 규모의 공장과 타타 그룹(Tata Group)의 80억 달러(약 11조 원) 규모 제조 공장을 포함해 총 210억 달러(약 28조 원) 상당의 반도체 제안을 평가하고 있으며, 이들은 모두 나렌드라 모디(Narendra Modi) 인도 총리의 고향인 구자라트(Gujarat)에 위치할 가능성이 있음

- 이 조치는 인도가 글로벌 반도체 제조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자 하는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으로, 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급성장 중인 스마트폰 조립 분야를 지원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음

☐ 인도의 반도체 야심을 위한 재정 인센티브 및 전략적 파트너십

- 국가 칩 제조 인센티브 계획 하에 인도 정부는 승인된 반도체 프로젝트 비용의 절반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며, 이 목적을 위해 초기에 100억 달러(약 13조 원)를 배정함

- 타워 세미컨덕터 그룹의 제안에는 가전제품, 자동차, 방위, 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고도화 된 칩 생산 계획이 포함되어 있음

- 타타 그룹은 자사 프로젝트를 위해 대만의 파워칩 반도체 제조사(Powerchip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rp)와의 파트너십을 고려 중임

☐ 인도 반도체 제조의 잠재적 영향 및 미래 전망

- 해당 프로젝트들이 승인될 경우, 인도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의 위치를 크게 강화하고, 칩의 국내 공급원을 확보하며, 첨단 산업 분야로의 추가 투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임

- 금번 제안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긴장과 같은 글로벌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 인도를 신뢰할 수 있는 기술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기술 투자를 유치하려는 인도 정부의 더 큰 노력의 일환임